“소외된 노인위해”··· 김제 한울요양원, 떡국 떡 후원

조주연 / 2021-12-27 22:38:40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 예정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의 한울요양원이 소외된 노인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27일 김제시에 떡국 떡 240kg를 후원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들도 맘 편히 만나지 못하는 우울한 상황에 연말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받은 떡국 떡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울요양원 박현자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들과도 만나지 못하고 홀로 연말을 맞이해야 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떡국이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있는 한울양로원 대표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노인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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