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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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수 코츠 대표(사진=코츠 홈페이지)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서천군이 비금속광물 소재 전문기업 (주)코츠가 8일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츠는 Talc(탈크)를 주력으로 한 비금속광물 분체소재 제조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의 경량화 소재 및 전자·전기, 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분체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연구를 통해 매년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코츠는 최근 장항농공단지 내 생산공장의 확장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지의 확장과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와 작업 효율성의 증대를 꾀하는 한편, 미래 신소재 사업 확대를 위한 R&D 투자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루어 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코츠의 수출의 탑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4년 500만 불, 2019년 700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코츠 김용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코츠의 꾸준한 노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속해서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소재 기업들의 수출규모 확대에 이바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