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밀알회,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조주연 / 2022-11-21 23:11:50
낙후된 지붕 수리, 노후 싱크대 교체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밀알회가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변산면 언포마을 한 가구를 찾아간 부안밀알회 15명의 회원들은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낙후된 지붕을 수리하고 노후돼 물이 새는 싱크대를 교체했다. 낡고 곰팡이가 생긴 벽지는 새로 도배 했다.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부안밀알회는 매년 장수사진, 이·미용봉사 등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주 회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집들이 많을 것 같다”며 “밀알회라는 단체가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일인데 변산면 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면사무소에서도 면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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