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경영안정 위해 콩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선봬

류종민 / 2019-06-18 22:40:05
경주시, 자연재해·야생동물 피해 보상 차원 가입 지원
▲ 경주시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으면 부담을 덜기 위해 '콩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은 밭 경작 모습. (사진= 경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주시는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콩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지원한다. 


‘콩’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상한다.


보험료는 농식품부에서 50%, 경주시 26.8%, 경상북도가 8.2%를 지원하므로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돼 저렵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라 올해 폭염이 빨리 왔고, 7~8월 중 잦은 자연재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해보험에 많은 가입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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