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갈등관리심의위 첫 회의

조주연 / 2023-07-14 23:00:39
주요 정책사업 공공갈등 진단·관리 통해 갈등 예방 지원키로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이하 갈등심의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의원, 사회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임실군 갈등심의위가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한국갈등해결센터에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의 이해와 심의위원회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2023년 임실군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주요 정책사업의 공공갈등 진단과 관리를 통해 지역의 갈등 예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최근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공공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갈등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갈등으로 발생하는 매몰 비용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심의위가 예상되는 갈등을 발굴하고 갈등 해결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