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화폐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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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내 첫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이 익산에 문을 열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익산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공간인 ‘상생샵’ 익산점이 개점했다.
익산점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으로 익산지역 소비자들이 쉽게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은 익산시 협동조합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전통차와 천년초 제품, 커피와 베이커리, 전통장류세트, 한지 속옷, 가죽가방과 지갑, 육포, 도마 등 25개소 제품 104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들이 전시·판매된다.
대형마트 할인행사나 명절맞이 선물 기획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이로움 화폐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상생샵에 익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책자나 안내문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매장인 홈플러스 익산점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익산시 상생샵 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