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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사진=부안해경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섬에 난 사고로 눈 주변이 다친 아이가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큰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전북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05분경 부안군 위도에서 관광차 입도한 4세 남아가 펜션 계단에서 넘어져 우측 눈 주변이 찢어져 다쳤다.
섬에 있는 보건의는 “나이가 어려 마취를 할 수 없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했고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아이를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전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무사히 옮겨졌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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