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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원광대·원광보건대학·전북대 익산 캠퍼스 등 익산 소재 3곳 대학 익산시민 신입생에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9일 익산시는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올해도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익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에도 지역 대학 진학 장학생을 704명을 선발해 장학금 7억 40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익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익산지역 대학교 진학 신입생으로 올 3월에 장학금 전액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회에 승인돼 처음 지급이 시행됐으며 올해도 2~3월 중 공고를 통해 3월 새 학기가 시작 후 대상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익산시 또는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익산사랑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대학생들에게 새 학기의 출발과 함께 뜻깊은 장학금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