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도 2530억 원 규모 농식품사업 예산 신청 계획

조주연 / 2024-03-15 23:33:33
15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내년도 2530억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15일 김제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지난 2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신청된 예산은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및 검토 후,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지역전문가 등 3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을 논의·의결했다.


심의·의결 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 청년농촌 보금자리조성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배수개선 사업 등 총 60개사업, 2530억 원이다.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이달 중 전북특자도에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책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전액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도시 위상확립으로 김제시를 대한민국 1등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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