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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자”
전북 익산시가 내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로 선정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뜻이다.
24일 익산시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행정으로 발 빠르게 대처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선정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발행, 재난기본소득 등 각종 지원금을 적시 지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 사업이 포함된 국가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며 ‘치유힐링·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며 “이밖에도 도심 속 명품 주거공간 조성과 신청사 건립 등이 순항 중에 있으며 맞춤형 주차정책 추진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신 결과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 촘촘한 방역 시스템 구축하고 국가예산 8000여억 원을 확보한 저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충북 진천군도 응변창신을 군정철학으로 선정했고 김영만 군위군수도 내년 시정철학으로 응변창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