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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심민 임실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실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캠페인에서 가장 뜨거운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임실군을 찾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실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패와 기획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도내에서 1위를 해 감사패와 사업비를 받은 것.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일반성금 5846만4000원, 지정기탁 4억 1894만 6000원, 마스크‧쌀 등 물품 1134만 2000원 등 모금액 총액 4억 8875만 2000원으로 전북 14개 시‧군 중에서 1등을 차지했다.
임실군은 이날 전달받은 기획사업비로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들의 환경 개선 및 임실군 심부름센터 기능보강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고자 하는 높은 군민 의식의 결과”라며 “거액을 흔쾌히 기부한 익명의 기탁자를 비롯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