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 확대

조주연 / 2022-11-05 23:14:51
스포츠강좌이용권 총사업비 12억 투입
1인당 월 8만5천원 → 9만5천원, 10개월 → 12개월 지원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내년부터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민체육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1인당 지원한도를 월 8만 5000원에서 9만 5000원 늘리고 지원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해 스포츠 강좌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만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19세 ~ 64세 장애인이다.

신청기한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8일부터 22일까지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4일까지로 지원 대상자 별로 신청기한이 다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있는 체육진흥과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와 체육,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활용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 등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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