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국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안정순 / 2020-10-07 23:07:43
3년 연속 쾌거…인센티브 9천만 원 확보
▲서천군이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충남 서천군이 청년 일자리 정책을 펼쳐 정부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서천군의 이번 수상은 2018년·2019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로 인해 서천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

7일 서천군에 따르면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삶기술학교 운영·SNS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청년 전문인력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전체 고용률은 75.6%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2.2% 증가한 47.7%, 여성고용률은 1.6% 증가한 58.3%를 달성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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