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일깨우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독서 및 독후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도서관별 각 20명이며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동안 운영된다.
모현시립도서관은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 직업’, 마동도서관은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전문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익산시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민철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동안 책과 더 친해지고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도서관에서 알차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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