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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콩(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육성’ 지원 대상자로 26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가 공모를 진행해 전국 165개소를 선정했으며 김제시는 총 선정예산의 38.3% 규모인 26개소가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18개소, 시설장비 7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이며 총 사업비 4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