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 만찬

박철성 / 2021-07-02 23:15:34
한·미 공존과 번영 방안 등 의견 나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630일 저녁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한·미 공존과 번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진우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배석했다.(사진=한화그룹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박철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미 간 우호증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 이후 한미동맹 방안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한화생명 김승연 회장과 경제분석실장 황진우 전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가 배석했다. 

 

특히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김 상무는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한미 관계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

 

한편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다. 특히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미국 내 대표적인 ‘친한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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