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 중학생 확대

박종현 / 2022-03-05 12:38:19
총 300명 규모 지원, 24일까지 학교 통해 신청 가능

▲사진=무안군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전남 무안군이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을 중학생으로 확대 했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와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고등학생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수강료 5만 원을 전액지원 하므로 학생 자부담은 없고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고 총 300명 내외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전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EBS 유명강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1095강좌의 2만여 개 강의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로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안군 이기회 자치행정과장은 “수도권 학생들과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사업에 신청해 수강료 지원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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