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중교통 차량에 마스크 비치

조주연 / 2022-03-13 23:23:24
농어촌버스, 택시 등 96대에 100매씩 총 9600매 배부

▲관련사진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중교통 비치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교통방역 강화를 위해 대중교통 비치용 마스크 9600매를 배부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며 미착용으로 승차가 거부된다. 임실군은 마스크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및 장애인콜택시를 비롯한 택시 등 총 96대에 100매씩 비치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 운행 전‧후 환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버스 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임실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2020년 4월 첫 마스크 배부를 시작으로 8월과 12월, 지난해 5월과 9월, 12월 6번에 걸쳐 마스크 지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심민 군수는 “대중교통 차량 내 비상용 마스크를 비치해 승객과의 다툼 방지는 물론 운수종사자 안전 운행에도 기여하고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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