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진섭 정읍시장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농악 유지화·김종수, 판소리 김명신, 수건춤 신관철, 전통 술 담그기 송명섭, 악기장 서인석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지난 2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에 고마움을 전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유진섭 시장은 농악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와 무형문화유산을 정읍시의 자랑스러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지역 내 무형문화재가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신관철 선생은 “정읍농악과 함께 개인 무형문화재까지 관심을 갖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 정읍시에 고마움을 표현하게 돼 기쁘다”고 감사패 전달 취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대표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께서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향후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은 물론, 전시해설·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상설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