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화 ‘1947 보스톤’ 무료 상영

조주연 / 2023-12-11 23:43:41
부안예술회관서 오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 상영

▲제공=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영화 ‘1947 보스톤’을 무료 상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1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1947 보스톤’이 무료 상영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배우 하정우가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역을 맡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 우승자 ‘서윤복’ 역을 임시완이 연기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도원 씨는 “2023년의 마지막 무료영화인 1927보스톤을 관람하며 국제대회의 영광을 함께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더 다양한 영화 상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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