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및 타시·도민에게도 지원, 내년 4월 이후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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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위도행 여객석 운임 50%를 지원한다.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위도, 식도, 상·하왕등도 일반인 여객선 운임을 50% 지원한다. 이번 여객선 운임지원은 KSA(한국해운조합)의 전산매표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4월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부안군이 70%, 전북도가 30%를 부담한다.
격포에서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의 경우 기존 8300원에서 455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터미널이용료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차량운임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 할인 등 할인을 받는 경우 중복할인이 불가해 여객선 이용 시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운임가격을 책정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객운임 부담을 절감해 위도 방문객 증가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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