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동 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운영

조주연 / 2023-02-22 23:59:44
지역아동센터 통해 총 6회기 걸쳐 진행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총 6회기에 걸쳐 열매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가 대두되면서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조절해 올바른 정신건강을 함양시키고자 동계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1회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를 시작으로 2회기 ‘스마트한 나: 인터넷세상 분리수거하기’, 3회기 ‘건강한 나: 컴퓨터 시각 증후군 예방활동’, 4회기 ‘젠틀한 나: 인터넷세상 예의범절 탐색’, 5회기 ‘스마트 시인: 스마트폰에 관한 문구 만들기’ 6회기 ‘미디어 다이어트: 스마트폰 보관파우치 만들기’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 모학생은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올바르게 쓰는 법을 배워서 좋았다”고 전했고 이 모학생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말의 뜻이 정말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는 생각하고 순화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아 치매재활과장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마음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