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자살예방주간 관련 행사 열려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09 00:24:29
지난 7일 ‘생명사랑 블랙데이’ 행사 열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2022년 생명사랑 블랙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검산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지난 7일 ‘생명사랑 블랙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북도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포크듀오그룹인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음악활동가의 문화공연과 김제시 정신건강센터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음행복카페 ‘영차(寧茶)’, 정신건강체험장이 운영됐다.
또, ‘김제시 생명사랑 실천선언식’으로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짐했다.
시민 김 모 씨는 “행사를 통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 9월 10일인지 알게 됐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식사 시간이 되어서 기억에 남고 감사하다” 고 전했다.
송윤주 김제시 보건소장은 “많은 분들이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식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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