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 신도시 잇는 100번 버스 개통
박종현
kieunju81@hanmail.net | 2023-03-19 14:22:42
평일 1일 24회, 주말·공휴일 1일 16회 운행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전남 무안읍과 남악·오룡을 운행하는 신규 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안군수를 비롯한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 버스노선 개통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남악·오룡 신도시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무안읍과 연결되는 직통 버스노선이 없는 아쉬움과 통학, 출·퇴근 등 교통이동의 불편이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100번 버스 운행은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무안군민으로서 연대감 강화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행을 통해 불편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0번 버스는 평일에는 1일 24회, 주말·공휴일에는 1일 16회 운행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2100원, 초중고 및 청소년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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