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3-15 00:43:36

급변하는 안보환경 대응, 부안군 안보태세 확립하기 위해 마련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22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방위협의회는 그동안 지속되어온 미-중 갈등에 이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에 따른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한 대응해 부안군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들이 위촉되고 부안교육청, 육군, 공군, 국정원 부안담당관, 부안해양경찰서, 농협, 수협, 한전, KT 등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한 위원은 “성공적인 통합방위가 될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비상시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측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지역감염 확산속도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역의 일선에서 방역지킴이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중인 위원들에게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전념해 생활방역과 경제활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역 전환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시시각각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의 안보환경과 국제 정세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