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 심는 텃밭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3-21 01:31:09

정읍 내장상동 “600여 평 텃밭에 사랑 심어요”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봄 감자 심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사랑으로 심고 소중하게 키워 보람차게 나누는 텃밭에 감자가 심어졌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 평 규모의 텃밭에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 감자를 심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참여한 40여 명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을 감자와 함께 심었다.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든 ‘행복 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감자와 들깨 등 농작물을 수확해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등에 나누고 있다.

한상민 동장은 “행복 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희망 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사업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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