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2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총 2200만 원 지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7-16 01:55:49
전력 절감량 기준 연 2회 현금‧상품권‧종량제봉투 등 지급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2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로 총 2200만 원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기별 전력 절감량을 기준으로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도 연 1회 지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인센티브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중 전력량 5% 이상 감축한 901개소에 대해 총 2200만 원을 참여자 신청 요구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로 지급한다.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의 인센티브 5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온라인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에너지 절감으로 지구환경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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