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사천축산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13일 사천축협에 따르면 사천축협은 지난 9월 말 사천시 지역 농축협 중 처음으로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 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다.
현재 사천축산농협은 본점을 포함해 지역에서 6개의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로 부터 탄탄히 다져온 신뢰가 가져온 결과다.
특히 지난 2015년 3월, 진삼성 조합장 취임이후 상호금융 규모를 2,800억원 순증된 6,250억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괄목할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달성한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뿐 아니라, 부동산 경기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룬 쾌거로 더욱 값진평가를 받고 있다.
진삼성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원 달성에 멈추지 않고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격조높은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지역을 선도하고 조합원과 사천시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대표 금융기관의 역활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