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오는 2월 2일 ~ 8일까지 신청
심의 통해 2월 17일 합격자 발표 계획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남원시가 서울 소재 남원장학숙의 올해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선발예정 인원은 34명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장학숙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2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인천·경기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대학원에 입학예정인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부·모·학생 중 1명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해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초‧중‧고를 남원지역 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들은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입사생은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1순위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관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다.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소년소녀가정의 대상자, '장애인복지법'상 2급 이상 장애인 자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자녀의 경우에는 특례가점 3점을 부여한다.

장학숙 입사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는 7만원, 사용료는 매월 15만원, 2인 1실로 1일 3식의 식사가 제공된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지상5층~지하1층으로 편의 시설로는 독서실, 체력단련실, 상담실, 구내식당 등이 있다. 입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 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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