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정착위해 마련
의원연구단체 「농촌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첫 간담회▲사진=나주시의회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의원연구단체 「농촌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대표 최문환)가 주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 모색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농촌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이하 농근연)는 매년 반복되는 농촌일손 부족 및 고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인력 수급 대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다.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을 비롯한 농근연 소속 의원들과, 나주배원예농협 이동희 조합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성은 소장, 나주배연구회 김병식 회장, 배농가 및 외국인 인력 관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방안 모색 간담회(사진=나주시의회) 간담회 참석자들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수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연구단체 대표 최문환 의원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농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