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변인 최선·한기영 의원 선임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0-10-08 08:50:05

김인호 의장“자치분권 앞당기고, 의정활동 신뢰 얻어야”
▲김인호(가운데 )의장이 7일 서울시의회 대변인 임명장 수여식 후 최선(왼쪽 첫번째)·한기영 시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언론홍보 강화와 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 제3선거구)과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을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 부대변인은 5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의원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면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는 서울시의회의 입법적·정책적 활동사항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 언론홍보 강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이어 “앞으로 주요 의정 사안에 대해 브리핑을 활성화하고, 사후 보도자료 중심에서 사전 정보제공을 통한 언론의 취재기회 및 정보접근성을 확대하겠다”며, “중요한 자리를 맡아주신 두 대변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의회의 소통창구로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