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비제조업체 매출액 5천만원 미만 38% 차지”
김점태
jtkim98@naver.com | 2021-12-21 08:56:59
'2020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 공표
올해 5월 창원시 소재 1,003개 표본 사업체(非제조업)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市 자율항목 등 5개 부문 47개 세부 항목별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2020년 창원시 비제조업 사업체수는 68,258개, 종사자 수는 385,874명 이며, 사업체수는 도소매업(20,677개, 30.3%)과 음식숙박업(18,447개, 27.0%)이 5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이 5,000만 원 미만'인 사업체는 전체의 3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1억~5억미만 사업체가 28.6%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업체는 전체의 22.4%이며, 그 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10.3%로 나타났고, 인력 채용 시 고려요인은 '열정, 도전정신, 인성'이 55.8%로 가장 높으며, 이는 2018년(52.3%) 대비 3.5%P 오른 수치다.
전년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생각한 사업체는 57.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나빠진 이유는 '업체간 과다경쟁'이 26.5%로 가장 높았다.
사업체 운영 시 도움이 필요한 분야는 '저금리 자금대출지원(35.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방세 감면(18.3%)', '시설개선 비용지원(1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원시 자율항목 중, 출퇴근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60.2%)」이 가장 높았으며다음으로 도보(26.3%), 버스(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비율은 진해구 지역이 70.4%로 가장 높았고 도보의 비율은 마산회원구 지역이 36.8%로 가장 높았다.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는 20일, ‘2020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올해 5월 창원시 소재 1,003개 표본 사업체(非제조업)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市 자율항목 등 5개 부문 47개 세부 항목별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2020년 창원시 비제조업 사업체수는 68,258개, 종사자 수는 385,874명 이며, 사업체수는 도소매업(20,677개, 30.3%)과 음식숙박업(18,447개, 27.0%)이 5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이 5,000만 원 미만'인 사업체는 전체의 3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1억~5억미만 사업체가 28.6%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는 업체는 전체의 22.4%이며, 그 중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1년 내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10.3%로 나타났고, 인력 채용 시 고려요인은 '열정, 도전정신, 인성'이 55.8%로 가장 높으며, 이는 2018년(52.3%) 대비 3.5%P 오른 수치다.
전년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생각한 사업체는 57.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나빠진 이유는 '업체간 과다경쟁'이 26.5%로 가장 높았다.
사업체 운영 시 도움이 필요한 분야는 '저금리 자금대출지원(35.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방세 감면(18.3%)', '시설개선 비용지원(1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원시 자율항목 중, 출퇴근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60.2%)」이 가장 높았으며다음으로 도보(26.3%), 버스(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비율은 진해구 지역이 70.4%로 가장 높았고 도보의 비율은 마산회원구 지역이 36.8%로 가장 높았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올해 3회째인 경제지표조사는 훌륭한 지역특화통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만큼 경제 정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데이터기반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역통계 확충과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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