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일깨우는 관악반 운영▲영암중학교 청심 어울림 오케스트라 가을 연주회 장면.(사진=영암중)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영암중학교는 청심 어울림 오케스트라 가을 연주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가진 음악적 재능과 끼를 계발하고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음악적 정서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청심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Zoom 활용)과 대면으로 동시에 연주회를 실시했다. 청심 어울림 오케스트라 가을 연주회 1부 개회식은 학교장 인사,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격려사, 그리고 오케스트라 악장의 인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 연주회는 3학년 김정준, 강준 학생의 사회로 ‘Voyageur March’외 4곡을 관악합주로 연주했다. 클라리넷 독주와 피아노 연탄곡 2중주, 그리고 피아노 반주에 맞춘 클라리넷 2중주로 구성했다. 한곡 한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칭찬과 격려 박수가 쏟아졌으며 깊어가는 가을 영암중학교 교육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준 아름답고 풍성한 연주회였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학교문화가 개선되고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영암중학교의 노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