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고창군, 산림자원과 숲의 미래가치 증진 나선다

김봉관

kcn114@naver.com | 2022-01-18 09:06:54

모로비리공원 조성 등
▲모로비리공원 조감도 (사진=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으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친다.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산림 행정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창 읍내 도시공원, 모로비리공원 조성사업 본격 시동
고창군 모로비리공원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약 109억원, 면적 13만㎡에 체육시설 인공암벽장을 더해 자작나무 테마숲, 소나무 테마숲, 모로비리정원, 숲길,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만든다. 현재 숲길 조성을 끝냈고, 올 상반기내 공원계획에 따른 가시적 공원 전경이 나올 예정이다.
또 고창군은 주요 산책로인 방장산 등산로, 성산 등산로, 전불 마실길, 모로비리공원 숲길 등에 비상호출기와 제세동기 및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운곡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고창군 아산면 운곡습지 상단부에 산림휴양체험단지가 마련된다. ‘고창군 구름골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방문자센터, 산림치유시설, 산책로,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산림문화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휴양림 맞은편에는 ‘운곡 산림레포츠파크’가 기획되고 있다. 슬라이드형 놀이시설, 짚라인, 클라이밍 등 관광 및 산림 부문의 연계를 통해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채워 국민여가 수요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림과 숲가꾸기 등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
고창군은 올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익 및 경제수 조림 47㏊를 추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숲가꾸기 1030㏊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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