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소…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12-27 09:13:58
학성동 역전시장 인근, 27일 오후 3시 개소식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상담실 등 운영▲원주시 청사 전경 (사진=원주시)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상담실 등 운영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여성 친화 문화공간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2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치고 학성동 역전시장 인근에 문을 여는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1층 북카페와 수유실, 소모임방 등을 비롯해 2층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야외 테라스 등을 갖췄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큰 나무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을 위한 여성 인권의 공간이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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