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이호

news@segyelocal.com | 2021-05-18 09:24:55

신청·접수 6월 18일까지
교육 7월 5일~8월 27일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기도는 기술기반 중소기업 및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 취업까지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은 도내 지식재산 서비스기업 및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우수 지식재산 전문 인력 공급을 통한 도내 IP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7년간 52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254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기도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수업 방식으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8주 동안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관련법 이론, 특허정보조사, 상표·디자인 검색, 지식재산 정보 활용, 해외출원 등 영어레터 작성 실무, 산업 분야별 사례연구, 선행조사 및 명세서 작성 실습 등 지식재산 업무분야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배운다.
특히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변리사 등)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특허법인 등 IP서비스산업 취업희망자의 경우 취업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8월 중 온라인 채용 간담회도 열린다.
교육생들은 자택에서 PC(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를 활용해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듣는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8주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함께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경기도민 또는 도내 대학 졸업생(또는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6월 18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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