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튤립 꽃단지서 시민들과 대화

민순혜

joang@hanmail.net | 2023-04-09 15:07:04

‘꽃길만 걸어요’ 시민 100명 참석
▲지난 7일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이 튤립 꽃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천 둔치 ‘튤립 꽃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튤립 조성 단지를 둘러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튤립 50만 주, 무스카리 2000 주, 수선화 5000 주 등 테마별 ‘계절별 꽃단지’를 갑천 둔치에 조성했다.

 

대전시는 이날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11종으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 조성한 ‘튤립 꽃단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꽃길만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 행사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튤립 꽃길 걷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7일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일정 등 현안 사업들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시민들은 이 시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전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신속한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갑천 둔치 꽃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에 노력해준 이상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갑천 둔치 꽃단지에 조성된 튤립 등 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튤립이 진후(5~6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심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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