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친구 우정은 세월도 함께~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9-05-10 09:26:55

가정의달 맞아 김천시 농소면 사실 출신 친구 부부 문경서 1박2일
▲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내고 50대가 돼서도 우정이 변함 없는 친구들이 모임을 통해 문경시에서 찻 사발축제 등 관광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유영재 기자) 


친구들 중 한 명인 울산에 사는 신성식(57세) 씨는 “친구들이 각지에 떨어져 살다보니 모임 때는 서로 거리에 따른 부담이 없도록 서울과 울산의 중간 지역인 문경시에서 다함께 모이기로 했는데, 편하게 모인 친구들의 우정이 더욱 두터워져서 보기 좋다”며 “이번 모임을 주관하면서 불경기로 친구들이 많이 불참할까 우려도 했지만 대부분 참석 해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강회 씨는 “해마다 봄이 되면 많은 행사로 인해 모임 일정을 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서“아예 모임 일자를 고정으로 하고 내년에는 수도권에서 주관할 차례니 이번엔 서울투어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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