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4차 모집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09-13 09:39:51

10월부터 상담 실시
19일까지 2천명 추가 모집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일대일 심층상담(7회)을 지원한다.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불안, 우울감, 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비용 부담과 심층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총 3회에 걸친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지금까지 2만 회가 넘는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도입된 사전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상담을 기본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마음건강 앱 서비스’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회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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