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내년 봄을 위한 준비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1-12-07 09:41:58
동부공원녹지사업소 덕은양묘장 약 393천본 아기꽃 키우는 중
서울시 공원 및 녹지·25개 자치구·시립병원 등 공공기관 꽃모 공급
이 아기꽃들의 정식명칭은 ‘프러그묘’이며 종자가 발아해 싹인 튼 상태를 말한다.
지난달부터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23종 39만3,000본의 아기꽃(프러그묘)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다.
특히 아기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밤에는 난방을 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습도조절을 위해 환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년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지고, 비로소 3월 초 꽃이 핀 상태로 공급된다.
아기 꽃들은 내년 봄꽃(3~4월 공급) 393,000본을 시작으로, 여름꽃1(5~6월 공급) 230,000본, 향토작물(5~6월 공급) 16,090본, 여름꽃2(7~8월 공급) 122,000본, 가을꽃(9~10월 공급) 55,285본, 겨울꽃(11월 공급) 30,000본의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봄꽃으로는 펜지, 비올라, 꽃양귀비 등이 있으며 여름꽃으로는 채송화와 제라늄 등이 있다. 가을은 국화가 주를 이루며 겨울에는 계절에 맞춰 꽃양배추가 공급된다.
서울시 공원 및 녹지·25개 자치구·시립병원 등 공공기관 꽃모 공급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 기르는 곳인 양묘장.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14,000여 평 덕은양묘장에서 2022년 봄을 화사하게 꾸며줄 아기꽃이 자라고 있다. 이 곳에서 직접 키워낸 식물들은 서울시 산하 공원과 식물원에 공급된다.
이 아기꽃들의 정식명칭은 ‘프러그묘’이며 종자가 발아해 싹인 튼 상태를 말한다.
지난달부터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23종 39만3,000본의 아기꽃(프러그묘)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다.
준비된 프러그묘는 뿌리돌림이 잘 되고 건강한 상태의 것만 선별해 4치포트(9.5cm)의 화분에 식재돼 겨울을 나고 몸집을 키우며 꽃을 피우게 된다.
특히 아기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밤에는 난방을 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습도조절을 위해 환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년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지고, 비로소 3월 초 꽃이 핀 상태로 공급된다.
아기 꽃들은 내년 봄꽃(3~4월 공급) 393,000본을 시작으로, 여름꽃1(5~6월 공급) 230,000본, 향토작물(5~6월 공급) 16,090본, 여름꽃2(7~8월 공급) 122,000본, 가을꽃(9~10월 공급) 55,285본, 겨울꽃(11월 공급) 30,000본의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봄꽃으로는 펜지, 비올라, 꽃양귀비 등이 있으며 여름꽃으로는 채송화와 제라늄 등이 있다. 가을은 국화가 주를 이루며 겨울에는 계절에 맞춰 꽃양배추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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