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걸으며 배우는 역사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4-18 10:07:10
한강사업본부, ‘한강역사탐방’14개 코스 수시 운영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 신청
■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유산을 찾아다니는 ‘한강역사탐방’
한강공원 내 14개 역사·지리코스로, 한강 북쪽과 남쪽 모두 각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주요 코스로 ▲강폭이 넓고 수려한 경치를 자랑했던 광진의 광나루길 ▲조선시대 충효 사상과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들나루길 ▲지방에서 올라온 물자의 유통과정을 알아보는 서강나루길 ▲겸재정선이 그린 옛 그림 속 한강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만나보는 겸재정선길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정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고산자길’을 신규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되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시 운영 프로그램인 만큼 참석인원과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 코스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라도 운영한다. 다만, 외국인 해설 통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인력 동반이 필수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 문의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입장료를 내고 개별 입장하면 된다.
접수는 18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정규 탐방’, ‘랜선여행’, ‘셀프 가이드북’으로 즐기는 한강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정규 탐방’도 4년 만에 재개된다.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사탐방 14개 코스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영상을 통해 한강역사탐방과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는 ‘랜선여행’ 콘텐츠와 나혼자 탐방을 지원하는 ‘셀프 가이드북’ 도 새롭게 마련됐다. 사전에 영상을 보고, 셀프 가이드북을 지참한다면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스스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셀프 가이드북’은 한강 동부와 서부, 총 2종으로, 주·야간 한강이야기여행 13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코스별 주요 이동경로와 관련 지도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소별 꼭 알아야 할 정보와 간단한 퀴즈도 수록돼 있어, 재미와 한강의 역사적 의미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강 이야기를 오디오처럼 들려주는 60여 종의 한강 이야기 오디오 가이드도 마련돼 있으며, 모든 자료는 한강 이야기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 신청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도보탐방 ‘한강역사탐방’을 26일부터 시작한다.
■ 한강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유산을 찾아다니는 ‘한강역사탐방’
한강공원 내 14개 역사·지리코스로, 한강 북쪽과 남쪽 모두 각 7개 코스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주요 코스로 ▲강폭이 넓고 수려한 경치를 자랑했던 광진의 광나루길 ▲조선시대 충효 사상과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들나루길 ▲지방에서 올라온 물자의 유통과정을 알아보는 서강나루길 ▲겸재정선이 그린 옛 그림 속 한강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만나보는 겸재정선길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정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고산자길’을 신규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되며,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시 운영 프로그램인 만큼 참석인원과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 코스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라도 운영한다. 다만, 외국인 해설 통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인력 동반이 필수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 문의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경유지 중 일부 유료 문화시설 등은 해설이 지원되지 않으며, 원하는 경우 입장료를 내고 개별 입장하면 된다.
접수는 18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정규 탐방’, ‘랜선여행’, ‘셀프 가이드북’으로 즐기는 한강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정규 탐방’도 4년 만에 재개된다.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사탐방 14개 코스를 모두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영상을 통해 한강역사탐방과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는 ‘랜선여행’ 콘텐츠와 나혼자 탐방을 지원하는 ‘셀프 가이드북’ 도 새롭게 마련됐다. 사전에 영상을 보고, 셀프 가이드북을 지참한다면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스스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셀프 가이드북’은 한강 동부와 서부, 총 2종으로, 주·야간 한강이야기여행 13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코스별 주요 이동경로와 관련 지도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소별 꼭 알아야 할 정보와 간단한 퀴즈도 수록돼 있어, 재미와 한강의 역사적 의미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강 이야기를 오디오처럼 들려주는 60여 종의 한강 이야기 오디오 가이드도 마련돼 있으며, 모든 자료는 한강 이야기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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