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철저한 관리"…서울시, '#작심삼일 감당일기' 캠페인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06-29 09:56:19

서울시, 인스타그램 당류 줄이기 캠페인
내가 먹은 식품 속 당류찾아 기록, 3회 작성 시 응모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당류저감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시 ‘#작심삼일 감당일기’ 챌린지는 8월20일까지 약 2개월간 3차에 걸쳐 3회 업로드하는 방식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1·2·3차 기간에 1건씩 ‘감당일기 총 3건’을 게시하면 된다.
▲1차 26일~7월9일 ▲2차 7월17일~30일 ▲3차 8월7일~20일이다. 기간마다 감당일기를 각 1건씩 총 3건을 업로드하면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감당일기 작성법은 ▲ 하루 동안 섭취한 가공식품의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당류 함량이 포함된’ 영양정보 사진과 함께 감당일기 업로드 ▲ 필수 해시태그(#서울시당류줄이기 #서울시감당프로젝트 #감당일기 #n차감당일기(※n=1,2,3))를 삽입하면 된다.

감당일기는 ‘오늘 아침으로 요거트, 점심먹고 4시쯤 탄산음료를 마셨다. 영양정보를 보니 요거트 당류가 19g, 탄산음로는 27g 이네. 오늘 먹은 밥까지 합치면 50g은 그냥 넘겠구나. 내일은 당류 섭취를 좀 줄여봐야 겠다.’ 등으로 자신이 먹은 식품, 당류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올린다.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 'low_sugar_seoul'(서울특별시 감당 캠페인)를 참고해도 된다. 
3차 기간 최종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2,00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당류 저감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시민 감당(당류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다.
당류는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유발하고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첨가당)이 1일 섭취 열량의 10%(2,000kcal 기준 50g)이내가 되도록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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