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 추진

장선영

jiu961@naver.com | 2021-05-20 10:03:52

▲인천시청사 (사진=인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하대학교와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20일 업무협약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높이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부 사업이다.
지난 2019년 9월 정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돼 지난 2월 사업추진 위한 사업단(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산단 입주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모델 구축·운영을 통한 스마트 제조 혁신인재의 지속적인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동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이 사업을 계획했다.
또 이번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인천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관기관인 인하대는 석·박사급 연구개발인력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연구중심의 업무를 담당한다. 
참여기관인 인천대는 학부생, 재직자 교과개발 및 운영 등 교육중심, 한국폴리텍Ⅱ는 ICT 기술인력,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등 직업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현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공정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를 갖춘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연구개발인력, 기술인력,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실험·실습 장비, 공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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