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원사로부터 배우고 직접 정원 가꿔
이론교육·실습 통해 전문 정원관리 자원봉사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전문 정원사에게 정원 관리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숲은 공원 내 다양한 테마정원과 벤치가든 등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주 1회(화요일 또는 목요일) 2시간씩 서울숲에서 정원관리 이론교육과 실습을 겸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해당 과정 이수 후에도 서울숲 가드닝 자원봉사자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들은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적 강의와직접 공원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현장실습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5월 가드닝 프로 그램(안) 활동 내용으로는 △정원식물의 특성 △멀칭하기 △잡초의 종류와 제거요령 △ 정원의 생태계 △ 서울숲 봄꽃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 수료 후 자원봉사자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수료자에게는 사업소에서 자원봉사 관리정원으로 배정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관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화·목요반 각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재료비가 포함돼 있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 통해 참여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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