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강화섬 해풍배’ 공동선별장, 폐차장 둔갑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0-09-17 10:07:37

강화 기술센터 관계자 “폐차 있는 것을 몰랐다”
작목협회장 “아들이 차정비 활용…곧 치우겠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불은면 배 선별장을 찾아 대만 수출길에 오른 강화섬 해풍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리에 지자체 지원으로 공동선별장을 만들어 배 작목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강화군은 긴 우기와 태풍을 견뎌내고 ‘강화섬 해풍배’가 최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하지만 이곳 배 공동선별장은 불탄 외제차량과 보닛이 떨어진 자동차 등 차량 여러대가 방치돼 있어 미관상 보기가 좋지않다. 주민들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김모 씨는 “배 선별장인지 자동차 정비소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 며 “오래 전부터 방치돼 있어 이상하다”고 했다.

▲강화군은 도로 이정표 등에 '강화 해풍 배 선과장'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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