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클래식 최대 이벤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연다

김영식

ys97kim@naver.com | 2019-03-04 10:10:45

내달 23일 개막…예술의 전당 등 5곳에서 진행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연주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감독 강동석을 비롯해 조영창, 양성원, 김영호, 김상진 등 SSF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해는 특별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함께한다.


당 타이 손은 1980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며 아시아 음악계의 새 시대를 연 주역으로, 주로 리사이틀 및 협연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과 교감해왔다.


그 밖에도 하피스트 이자벨 모레티,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베르니코프, 스베틀라나 마카로바 등 초특급 해외 초청 아티스트와 이경선, 조진주, 임효선, 문지영, 최나경, 노부스 콰르텟, 채재일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한편, SSF는 국제적 축제 개최를 통해 서울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울 시민들이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국내에서 열악한 실내악 분야를 활성화하고 신진 연주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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