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숲 해설 프로그램’ 진행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4-17 10:23:02

전문숲해설가로부터 역사ㆍ문화 등 산림 정보 교육 및 야외 놀이 체험
▲ 양천구 숲 해설 프로그램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특별시는 숲을 거닐며 다양한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2023년 숲 해설 프로그램’을 4월부터 무료 운영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산림, 하천, 습지, 식물원이나 역사적 장소 등을 산림전문교육가인 숲해설가와 함께 거닐며 정보도 듣고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나 명상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꼬마리 던지기, 나무 반지 꾸미기, 연잎 우산 놀이 등을 하며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하며, 명상의 시간도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치유도 누릴 수 있다. 
또한 강서구의 양천향교, 중랑구의 망우산역사문화공원 등을 방문해 역사도 배우고, 영등포구의 여의샛강에서는 귀여운 수달을 만나고 마포구의 상암산에서는 엄마 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생태연못으로 찾아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계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양천구에서는 8개월간 매달 1회씩 20팀의 가족들이 산림과 공원 등을 돌며 숲 해설을 듣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 운영하고 11월에는 그 동안의 활동을 찍은 사진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들으며 산림정보도 알게 되는 ‘숲 해설 프로그램’ 은 친구, 가족,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15명의 인원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 은 일정과 내용이 장소별로 다르므로 운영 장소별로 프로그램 운영 사항을 확인하고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사이트나 자치구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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