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산안 심사 의결 총 8,887억여원
2021년 행정사무감사 총 221건 건의·시정요구 등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17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9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9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알리고 2021년 의사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 그리고 기타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41건, 기타안건 8건, 추경안 1건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심사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8,889억여원 규모의 ‘2022년도 나주시 예산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차례 심사와 집행부의 질의답변을 실시, 셰입 예산요구액은 1억4천2백5십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세출 예산요구액은 20억 3백 1십 4만 3천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가결했으며, 그 결과 2022년도 최종 예산규모는 8,887억여원이다.
또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 규모는 1조 686억여원에서 1억6천6백억여원 삭감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5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21건의 지적사항을 건의·시정요구했다.
제6차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영덕 의장은 “유래없는 각종 자연재해와 전 세계적으로 번져가는 재난 상황 속 에서도 시민 모두가 고군분투하는 한해였다”며 “나주시의회는 내년에도 행복한 나주시가 되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는 말과 함께 2021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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