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월 말까지 전통시장 상품 라이브 커머스 ‧ 유튜브 생중계 진행
17개 전통시장 직접 찾아가 시장 소식, 상품 등 '시장에 ON' 릴레이 공개▲서울시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 라이브커머스 ‘우리시장 자랑대회’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소식과 다양한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는 ‘시장에 ON’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9일과 다음달 24일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시장대표 상인이 전통시장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우리시장 자랑대회’가 11번가 라이브 11(LIVE11)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29일 봉천제일시장(관악구)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미숫가루 ▴블랙선식 ▴귀리 플레이크와 경동시장의 ▴홍삼농축액 ▴홍삼정 스틱 ▴홍삼절편 등 대표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1시간 동안 평균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보와 스토리, 혜택을 꼼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장에 ON’ 라이브 방송을 다음 달까지 17개 시장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시장에 ON’은 각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스튜디오를 꾸린 후 시장 대표 먹거리와 건강식품, 즐길거리 등을 상인들이 직접 소개하고, 할인이벤트 소식은 물론 맛집 손맛 비법도 알려주는 방송은 3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 참여 인증(화면 캡처)시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생방송 중 외부에 마련된 별도의 부스에서는 방송 참여 인증 시민에게 에코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점포)에서 수익금(판매 물품) 일부를 시장 주변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우리시장 자랑대회’, ‘시장에 ON’ 이벤트는 전통시장 플랫폼 ‘내 손 안에 전통시장’과 유튜브 채널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