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체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제도 도입 '순항'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12-22 10:32:38

장애인 고용안정 및 신규 고용창출 지원 총 165개 기업 177명
“지속적인 홍보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자립 강화 이룰 것”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올해부터 광역도 최초로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제도를 도입 및 시행,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신규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30명을 포함, 3분기까지 165개 기업 177명의 장애인 자립 강화를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원대상 기업별 사업 홍보물 제작·배포, 도·시군 홈페이지 및 주요 거점지역 옥외 전광판 홍보, 라디오 방송, TV자막홍보 및 65개 도내 농공·산업단지 방문 홍보, 기업애로사항 현장간담회 등 온·오프라인 활용 사업안내 집중 홍보를 추진했다.


본 사업은 도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유인하고 장애인 고용기업의 재정부담 완화를 통해 지속·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창출을 유도, 장애인 자립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 경증장애인의 경우 월 45만 원, 중증장애인의 경우 월 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려금을 지원한 165개 기업 대상 기업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성과분석 후 개선방안을 마련, 2022년 사업계획에 반영·운영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자립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5개 유형의 1,191개 장애인 직접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도 지원했다.


도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신규 고용창출 등 근로연계를 통해 자립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강원도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5개 유형 장애인 직접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 및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 등과 협업, 기업맞춤형 교육훈련 등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